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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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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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베일런트는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 보다는 ‘그 고통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집중했다. 고통이나 갈등, 불확실성에 대한 ‘무의식적 방어기제’ 였다. ?방어기제는 프로이트의 딸 안나 프로이트가 공식화한 것으로 ‘스스로 인정하는가 부정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얼마든지 가공하고 왜곡할 수 있는 무의식적 생각과 행동을 말한다. 방어기제는 우리를 구원할 수도, 나락으로 이끌 수도 있다. 상처가 나면 몸 안에서 평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반응에 따라 피가 응고된다. 혈액의 응고 덕분에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을 막을 수도 있는 반면, 관상동맥을 막으면 심장마비로 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방어기제는 크게 4가지 범주로 분류한다. 정신병적(psychotic) 방어기제, 미성숙한(immature) 방어기제, 신경증적인(neurotic) 방어기제, 성숙한(mature) 방어기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