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MEMO
2015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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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성과 보고서를 제공 받지 못하는 언론사(종이 신문)에 광고 예산을 왜 그토록 많이 사용하십니까? 최근 만났던 어느 기업 광고 담당자에게 물었다. 마케팅 실무자들은 온라인에 예산을 더 많이 배정하고 싶은데(실제 이 광고주의 타깃은 절대적으로 모바일에 몰려 있음) 의견이 강한 내부 임원들이 지면 광고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바꾸지 못한다고 한다.
그 배경에는 언론사와 관계 유지 때문인데 임원 다수는 이직하더라도 거래하는 언론사는 바뀌지 않는다. 광고를 주지 않으면 은근히 ‘까는 기사’가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혀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