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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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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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12월 말이 생일인 큰 아이는 또래 아이들에 비하면 1년이 늦다. 초등학교 입학 당시에 머리 한 두개 정도는 더 큰 같은반 아이들과 비교 되어 걱정을 많이 했었다.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서 부회장도 하고 체력이 떨어질까봐 시켰던 태권도에는 선수단에 선발되었다며 재밌어 한다. 고맙게 잘 자라주었다. 큰 아이가 씩씩하게 자라니 막내는 형 보며 또 곱게 자라준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부부가 더 많이 조심스럽게 말하고 행동하게 된다. 서핑을 하다 마음에 와 닿는 좋은 글을 읽었다. 1. 어른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게 한다. 존댓말을 사용하면 부모에 대한 반발심도 줄어들고 예절 […]
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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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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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지금도 이 말을 사용하는 기업(식당, 업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 말을 무척이나 싫어 했고, 지금도 그렇다. 이 말의 본 뜻은 분명 좋은 의미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이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손님이라면 온갖 요구를 업소 사장이나 종업원한테 해도 된다는 식으로 이해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이 말을 죽도록 싫어 한다. 손님도 손님 나름이지, 인간 대접을 받길 원하는 그래서 그에 맞는 인간 다운 행동을 하는 사람한테 대접을 해 줘야 하는 것이지. 인간 같지 않은 동물한테까지 손님(왕) 대접을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No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