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MEMO
2013년 8월 30일
No comments
약속하는 사람과 약속 받는 사람의 차이 약속은 실천하기 위해 하는 말입니다. 외부에 공표함으로써 꼭 지키겠다는 실행의 의지이자 자신과의 다짐이기도 한 것이 약속 입니다. 그러나, 그 약속에 진정성이 없을 때는 자신이 한 약속을 기억 못합니다. 인간의 뇌 구조 자체가 그렇게 설계 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사탕 발림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약속을 받는 입장은 아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약속한 것을 아이들은 절대 잊어 먹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런 점입니다. 사회 생활에서, 그것도 비즈니스에서 자신이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그것을 기억조차 못하고 있다면 사탕발림을 한 것을 넘어 상대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
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MEMO
2013년 8월 25일
No comments
데이터 분석 중 최근에 관심 있게 보는 분야는 일정한 행동 패턴 분석. 빅풋에서 페이스북 유저 780만 명의 반응을 분석해서 다음 접촉 대상과 행동을 예측한다. 선호하는 단어, 브랜드, 친구 성향 등을 분석하고 그들의 행동을 하나의 소그룹으로 묶어 보면 공통인자에서 예측 가능한 것들이 나오고 이를 마케팅 전략에 활용한다 이 작업을 하면서 알게 된 ‘뇌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몰입’ 후 느끼는 감정이 종교적 감정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임에 빨리 빠져드는 것도 일종의 몰입이긴한데 이 경우 목적성에 따라 ‘쾌락’을 몰입이나 열정과 착각하게 되기도 한다. 주의할 점이다. 오래 지속 가능한 몰입을 훈련해야 한다. 가수면 […]
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MEMO
2013년 8월 24일
No comments
자발적 동기는 어떤 것인가? 폴리 이모는 톰에게 250미터의 울타리를 칠하라고 하자 미치고 환장한다. 모든 것이 따분하고 지루한 톰에게 울타리 칠하기는 그냥 ‘일’이다. 그것도 아주 하기 싫은 일이다. 그 때 톰은 기발한 생각을 한다. 친구 벤이 울타리를 지날 때 톰은 너무나도 즐겁고 열정적으로 칠한다. ‘벤, 너는 평생에 이런 재미난 일은 못해 볼꺼야!’를 말 하듯. 예상은 적중했다. 벤은 한번만이라도 울타리를 칠해 볼 기회를 달라고 하지만 톰은 단번에 거절해 버린다. 그러자 벤은 자신의 사과를 ‘뇌물’로 주면서까지 울타리 칠하기에 열의를 보이게 되고 결국 온 동네 친구들이 참여하게 만든다. 만약 여기에 보수(fee)를 개입 시켰다면 이런 자발적 […]
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MEMO
2013년 8월 24일
No comments
재밌는 논문을 읽었다. 유통업에서 반품문제는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판매자의 실수일 경우에는 무료 반품을 받아주며 고객 책임일 경우에는 반품에 따른 비용은 고객이 책임지게 한다. 이것이 상호 ‘공정한’ 결정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공정해도 고객의 반응은 달라진다고. 자신이 잘 못 판단해 구매한 상품을 반품하면서 비용 책임을 지게 되면 그 업체에 나쁜 감정을 갖게 되고 이후 재구매 의사률이 떨어진다고 함.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기에 대해 얘기는 많지만 실제 고객입장이 되어 생각하기 보다 ‘공정한 합의’를 고객 생각과 일치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객의 생각은 자신의 잘못이라할지라도 반품에 소요 되는 비용은 지불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경영자들은 반품을 쉽게 받아 […]
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SEO/SMO, DATA ANALYSIS, MEMO
2013년 8월 24일
No comments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글은 눈을 보며 대화할 때 느끼는 ‘감동’을 글에서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멤버를 모십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키는 제품은 없다. 모든 사람을 고객으로 만들 수도 없다. 모든 독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글을 쓸 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영화 ‘향수’에 등장 했던 비참한 주인공 정도가 아닐까? 나는 직원들에게 한 사람을 위한 글을 적어라 강조 한다. 이 얘기를 진심으로 자신의 심장에서 느끼길 바라지만 업무적 지시로 생각하면 쉽지 않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새로운 […]
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MEMO
2013년 8월 24일
No comments
2000년에 시작했으니 12년 정도 달렸다. 그 사이 2번의 리빌딩이 있었고 이제 세 번째 도전을 한다. 2008년 그 해 그 일이 없었더라면 지금과는 다른 조직으로 구성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회복하는데 5년을 어렵게 보냈다. 그 사이 원망도 많이 했고 스스로에 대한 생각도 많았다. 40~50명의 젊은 멤버들을 리더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나 역시 젊었으니 그들과 섞여 즐겼다. 행복했을 때 모습이다. 상황이 궁핍해지면 그 많았던 사람도 떠나는 것을 그 때는 몰라 깊은 상처가 되었다. 4~5년은 위기극복에 집중하다 보니 조직 구성 한쪽에 소홀해졌다. 그 사이 세대차이 갭도 생겼다. 그 때의 젊은 직원들 생각과 요즘 직원들 생각이 […]
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SEO/SMO
2013년 8월 23일
No comments
#검색엔진최적화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 또는 #SEO 관련 글을 자주 게시하는 사람들끼리 협업을 해야 서로 효과적. 마지막 업데이트된 구글 알고리즘 구조가 그러함. 아쉽게도 국내 마케터들은 자신이 최고란 생각에 서로 링크나 추천, 공유에 인색.(남의 것을 베낀 이유 때문이기도 하고) 서로 추천하고 공유를 자주하고 인터랙션을 높일수록 #SERPs 상위노출 기간이 길어지고 신뢰도는 더 높아 짐. 혼자 에너지 10을 사용해야 이룰 수 있는 결과물을 둘이 협업하면 각자 3만 사용해도 됨.(상호 링크하고 공유할 가치 있는 정보 생산이 전제되어야 함 – unique한 컨텐츠 생산할 것. 여기 저기 있는 걸 짜집기한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함) 해외애선 일반화된 […]
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DATA ANALYSIS
2013년 8월 21일
No comments
타인이 아닌 스스로에게 매일 던져 봐야 할 질문이다. “지금 행복한가?” 오전에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던 글을 옮겨 본다. 직업병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어제 퇴근 길에 듣게 되었다. 버스 기사인 분은 자가용으로 외출을 하면 정류장 지날 때 마다 습관적으로 들어가 정차, 간호사는 만나는 사람 마다 팔뚝에 불거져 나온 힘줄부터 관찰, cctv 설치기사는 밥먹으러 가는 곳 마다 설치된 cctv 각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째려 보다 주인이 도둑으로 오해 하기도 한다고. 내 직업병은 뭘까 생각해 봤다. 만난 사람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유형과 다음에 나올 단어, 그리고 다음 행동을 추측하는 습관이 있다. 이 사람과 저 사람을 연결해 […]
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MEMO
2013년 8월 21일
No comments
책을 자주 보거라. 당장 읽지 않더라도 눈에 자주 들어 오는 곳, 손이 잘 닿는 곳에 서재를 만들어라. 자연스럽게 독서량은 증가할 것이다. 책과 사람도 만날 때가 있어 적기에 읽은 책은 평생 기억하게 된다. 늘 완벽해 있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항상 완벽해질려고 노력해라. 책을 읽어 보면 너무나도 완벽해 보이고 멋진 말, 뛰어난 사람들 많다. 하지만 그들도 매일 매시간을 그렇게 완벽하게 살지는 못했을 것이다. 사람이 그렇게 살면 미처 죽을지도 모른다. 성직자의 길을 갈 계획이 아니라면 굳이 그렇게 옥죌 필요 없다. 그러나 완벽해 지기 위한 노력은 항상 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의식하고 있어라. 오늘을 어제보다 […]
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MEMO
2013년 8월 19일
No comments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할 때가 있다. 그 이유가 너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일 수도 있고 상대에 대한 배려 때문일 수도 있다. 거짓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결과에 대한 책임은 너의 것이다. 후회스럽고 너 스스로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너에게 당당해라. 너의 판단 착오로 빚어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직장 상사나 동료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처럼 둘러대지 마라. 많은 직장인들이 다른 사람을 팔고 위기를 벗어나는 것을 본다. 언젠가는 다 밝혀지게 된다. 실수를 했을 때 가장 빠른 회복 방법은 제대로 사과하고 너의 뇌와 세포가 그 사과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