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연봉 올리는 방법 – 연봉에 맞는 행동을 하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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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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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연봉 올리는 방법으로 하니 정말 고리타분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혹시나 이 글을 검색해서 읽게 될 직장인들이 있길 바라면서 제목부터 직장인 연봉 올리는 방법으로 한 점은 이해하고 읽어주면 좋겠다. 매 월 말부터 초는 업무보고 회의 준비와 브리핑으로 바쁘다. 각 회사 마다 특징들이 있어 업무보고 진행 순서나 방법도 차이가 있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의 유명 그룹 업무 보고에서 있었던 일이다. 마케팅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팀과 광고주쪽 실무 지원팀간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의견충돌이 좀 있긴 했으나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지금은 서로 맞출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


왕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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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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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아파트 입구에 아이들 태우는 유치원, 학원 차들이 줄을 서는데 유독 눈에 띄는 차는 ‘왕의 아이들’이다. 볼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네이밍 참 잘 했다. 누가했을까? 이름만 ‘왕의 아이들’이 아니라 서비스도 왕의 자손답게 해 준다. 눈,비오면 지하 주차장까지 태우러 내려오는 차는 그 차 아저씨 뿐이다. 태울 때 에스코트도 VIP 수준. 서비스 마인드가 네임에 잘 어울린다. 보통 학원차에 부착된 학원이나 어린이집 상호를 보면 이름부터 공부에 질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생각해 봐도 ‘왕의 아이들’은 아이와 부모를 생각한 마음이 느껴진다. 가끔 성공한 사람들 이름이나 회사명을 찾아보는데 특히 나와 같은 이름 찾는 재미가 […]


애플과 삼성의 보이지 않는 고릴라, 카피캣(Copy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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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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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 3명이 소주 잔을 기울이고 있다. 이른 시간에 만나 시작한 술자리는 끝날 줄 모른다. 그렇게 재밌는 시간이 흐르고 늦은 밤 뉴스에 모 대기업 임원들의 해병대 체험에 관한 뉴스가 나온다. 그 때 한 친구가 자신의 재밌는 군 생활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대한민국 남자들! 군 생활 이야기 만큼이나 금방 단합이 잘 되는 화제도 없을 것이다. 군 비하인드 스토리 중에서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여자 친구의 면회’가 아닐까. 한 친구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있던 면회 스토리를 들려준다. 나름 들어보면 거의 소설 수준의 재밌는 이야기다. 그런데 옆에 듣고 있던 친구가 가만히 듣고보니 이 이야기는 […]


진심으로 원한다면 발로 뛰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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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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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소셜 마케팅 대행사다. 대기업 클라이언트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기업 평판관리와 위기관리 방법에 대한 자료를 보내달라. 자다 봉창 뚫는 소리도 아니고 좀 어이가 없긴 했지만 통화하면서 홈페이지 주소를 물어 확인하고 어떤 회사인지 잠깐 살펴봤다. 이런 경우 경험상 간단히 얘기하고 끊을 수도 있지만 가끔은 지인들이 소개한 쪽에서 먼저 전화하고서는 전후 상황 설명 없이 때뜸 이런식으로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혹여 소개한 분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해서 몇 분 정도는 대화를 나누게 된다. 예상했던대로 그 쪽 홈페이지에 소개된 클라이언트 코너에는 대기업 로고만 잔뜩 박아 놨고 구체적으로 진행한 레퍼런스라고는 없다. 웹 문서의 컨텐츠를 […]


부모 보다는 나은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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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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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 해외진출, K팝 해외시장 성공에서 배워야 이 글을 오늘 블로그에 올렸다. 한국인으로서 당연히 자랑스럽다. K팝 아이돌 가수들의 유럽 진출 성공을 전하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정부에서 지원한 것도 아닌 민간 기업이 주도해서 이렇게 큰 성과를 이뤘다는 것이다. 상업적 성공이 보이지 않은 곳에 민간기업이 투자할 일도 만무하겠지만 정부 주도니, 민간 주도니 같은 논공행상은 잠시 제쳐두고 기사를 살펴 보자. 한국 아이돌 그룹 음악을 아시아, 유럽팬들이 접하게 된 채널로는 유튜브와 SNS, 위성플랫폼이 큰 역할을 했다. 음악을 가사와 멜로디 위주가 아니라, 음악 자체를 영상콘텐츠화해서 소비하는 환경에서 한국 아이돌의 노래와 춤, 외모, 스타일, 뮤직비디오 등은 엄청난 […]


IT 기업 해외진출, K팝 해외시장 성공에서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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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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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티아라’가 일본 기획사인 ‘J-ROCK’과 3억 5,000만엔 전속 계약으로 일본에 진출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부침이 심한 곳이 연예산업이라지만 해외 진출 시스템 만큼은 IT 기업들 보다 훨씬 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현지 전문가와 협업하는 현명한 선택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성공적인 유럽진출(파리공연)에 대한 소식도 들렸다. (물론, 언론 플레이도 다분히 포함되었겠지만) 트위터 통해 알게된 회사 대표 몇 사람들과 3개월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있는데 모임의 멤버 중에는 국내 중소기업을 실리콘밸리에 진출 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분이 있다. 첫 모임에서 그가 이런 얘기를 했었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기업이 해외 진출에는 실패하고 돌아 […]


고객입장에서 본 도서 할인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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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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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구매하는 책 값이 10만원이 넘다 보니 인터넷 서점 회원등급이 금방 올랐다. 회원등급이 오르면 정가할인이나 다른 혜택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지금까진 온라인에서 특별한 혜택은 경험해 보지는 못 했다. 단지, 오프라인에서는 자주가는 코엑스 반디앤루니스 북카페 음료가 조금 할인 된다는 정도^^. 오늘도 직원과 내가 볼 책을 주문하고 나니(인터넷 주문) 메일로 할인쿠폰이 왔다. 그런데 이 할인쿠폰이 마케팅 측면에서 봤을 때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 하다. 쿠폰 다운로드 기간 : 메일 발송일로부터 7일 이내 쿠폰 사용 기간 : 다운로드 후 7일 이내 그리고, 구매 가능한 책은 발행이 1년 6개월이 지난 책만 가능. ‘도서정가제법’를 지켜야기 […]


‘거짓말을 파는 스페셜리스트’는 거짓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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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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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의사는 MRI 사진을 살펴본 후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당신과 같은 경우를 아주 많이 보았습니다. 정확히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말씀드리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치료제가 있습니다만 이런 질환을 앓는 사람마다 효과가 천차만별입니다. 어떤 치료제가 특정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예측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느 치료제도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을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No related posts.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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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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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업무 보고가 있는 날이다. 광고주 업무 보고는 담당 직원이 직접 브리핑하는 시간이다. 대표인 난, 그저 옆에서 지켜만 볼 뿐 그다지 지원해 줄 것은 없다. 간혹, 직원 입장에서 즉답이 어려운 질문 정도에 내가 답하는 것 외에는 그들 속에 나는 청중일 뿐이다. 담당 직원이 긴장하지 않고 회의 진행을 잘 할 수 있을까? 마음 졸이는 경우도 더러있긴 하지만 믿고 맡겨 두는 편이다. 6개월 동안 뒤에서 지켜 볼 뿐 그들 스스로 판단하고 기획하도록 한다. 과거에는 하드 트레이닝으로 교육 시켰던 나도 이제 많이 변했다는 것을 오늘 새삼 스럽게 느낀다.   No related posts.


아들의 타임머신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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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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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머신이 생기면 과거로 돌아가 아빠의 어린시절을 확인해 보고 싶다는 것인데 그 이유가 나름대로 논리적이다. 아빠가 어릴 때에 정말 한번도 울지 않았는지, 그것이 사실인지 꼭 확인해 보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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