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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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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 지진 소식이 트위터를 통해 전해 졌다. 하루 종일 미팅에 업무 회의를 진행하느라 몰랐다 퇴근 길에 아이폰 트위터를 통해 전해 들었다. 트위터의 힘이 다시 한 번 또 빛을 발하는 순간이구나 ?생각했다. 타임라인에서 일본 및 한국 트위터러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기도 하고 가족, 친구, 지인들 안부를 챙기느라 바쁘다. 나 또한 일본에 있는 트친이 걱정되어 DM부터 보냈다. 다행히 3시간 후 도착한 DM을 보니 무사하단 소식. 정전이 되고 통화량이 급증하여 통신 두절이 될 정도란 글이 오른다. 일본내 구급, 응급 대처가 우선이니 마음 급하더라도 일본으로 통화는 가급적 자제하고 문자, 트위터로 소식을 전하자는 트위터러들 의견이 속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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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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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유행일 때 ‘파워블로거’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지금은 트위터에서 똑 같은 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 팔로워 수가 많은 사람이 영향력있는 사람인가? 리트윗(Retweet) 수가 많이 발생하는 사람이 영향력이 높은가? 팔로워들로부터 Listed 된 횟수가 많은 사람이진정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인가?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 정리를 하면서 ‘단순한 숫자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고 정리했던 적이 있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이러한 숫자 또는 통계에 일희일비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의 마음이 그렇다. ?물론 정량적으로 분석된 통계는 중요하다. 하지만, ?마케터, 광고주는 이런 마인드로 접근하면 곤란하다는 뜻으로 적었던 글이다. 트위터(Twitter) 타임라인에 링크된 눈에 익은 블로거의 글을 오랜만에 읽게 되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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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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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베일런트는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 보다는 ‘그 고통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집중했다. 고통이나 갈등, 불확실성에 대한 ‘무의식적 방어기제’ 였다. ?방어기제는 프로이트의 딸 안나 프로이트가 공식화한 것으로 ‘스스로 인정하는가 부정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삶을 얼마든지 가공하고 왜곡할 수 있는 무의식적 생각과 행동을 말한다. 방어기제는 우리를 구원할 수도, 나락으로 이끌 수도 있다. 상처가 나면 몸 안에서 평형을 유지하고자 하는 반응에 따라 피가 응고된다. 혈액의 응고 덕분에 과다출혈로 인한 사망을 막을 수도 있는 반면, 관상동맥을 막으면 심장마비로 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방어기제는 크게 4가지 범주로 분류한다. 정신병적(psychotic) 방어기제, 미성숙한(immature) 방어기제, 신경증적인(neurotic) 방어기제, 성숙한(mature) 방어기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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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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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건강하고 장수하려면 병원 가는 것보다는 배우는 데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한다. 조지 베일런트 행복의 조건 #2. 50대 이후 사람의 삶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47세 무렵까지 만들어놓은 인간관계 – 베일런트. 앞으로 남은 몇 년 동안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3. 입에 은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는 성공적인 삶이 보장되지는 않는것이며 ‘행복의 조건’은 얼마든지 스스로 재구축할 수 있다.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 #4. 오래 전에 읽었던 책도 다시 읽으니 처음 읽었을 때와 또 다른 느낌과 생각을 갖게 된다. 업무 스트레스 환경에서 촉박하게 읽었을 때와 긴 연휴 동안 느긋하게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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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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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당백(一當百)이란 말을 싫어 한다. 옛날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라고 해야지) 교장 선생님으로 부터 시작된 이 말을 군대에 가서도 지겹도록 들었다. 무슨 중노동 노가다 부대도 아니고 작업 시킬 때만 맨날 일당백(一當百)을 갖다 붙이곤 했다. 그래서 싫어 했다. ?초등학교에서 무슨 작업이냐고? 옛날에는 다 그랬던 것 같다. 학교 뒷 밭에 파인애플 밭을 일구는데 전교생을 동원해서 밭을 일구고 파인애플을 심었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친다며 무궁화 동산을 꾸미는 부역에 학생들 노동을 투입시켰다. 그 때는 다 그런 줄 알고 군소리도 못했던 걸 생각하면 어이 없기도 하지만 암튼 그런 시절이였다. 그런데 이 말이 사회(회사)에서 아직도 써 먹히고 있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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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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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이 훤히 보이는데 섣부른 결정하는걸 보면 내 일은 아니지만 참 많이도 답답하다. 7년 전 3개월 미리 정확히 결정 못했던 탓에 3년을 고생한 경험 후로 빠른 결정과 근접한 결과 도출이 습관이 되었다. #2. 기회는 누가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항상 준비된 상태라야 한다는 얘기다. 5분 대기조 처럼 말이다. 긴장되고 적당히 스트레스 받는 준비 없이 화려한 결과만 생각하는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없지! No related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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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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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에 잠깐 일 손을 놓았다. 큰 아이는 영어 숙제를 한다고 컴퓨터를 사용하고, 아이 엄마는 책을 읽느라 아이패드를 뺏어 간다. ?큰 아이 옆에 앉아 오늘은 어떤 내용의 저널을 만드나 구경하면서 2시간 동안 트위터만 하고 있다. 이제 제법 자신의 생각을 곧잘 영작으로 만들어 내는 아이의 글을 보면서 틀린게 보여도 수정해 주질 않는다. 자신만의 생각을 담는데 문법 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겠나 싶어 그냥 둔다. ?한 참을 고민하던 아이가 다 적었다며 읽어 봐 주길 청한다. 오늘 주제는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에 관한 글이다. 초등학교 2학년 녀석이 무슨 스트레스? 싶어 대수롭지 않게 읽어 내려가다 마음이 철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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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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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아무리 직언하고 방법을 알려줘도 그 내부에서 혁신이 없다면 자네 회사만 찍힐 뿐이네. 결국 기업 클라이언트 하나만 놓치게 될지도 모르네” 이 선배와 많은 대화를 나눴음에도 돌아 오는 길에 마음이 개운치 않았다.
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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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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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스케줄표를 만들어 제출하고 스토리보드대로 움직이면 좋다. 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만나는 대다수의 클라이언트는 스토리보드 개념도 없고 그것 때문에 시간 딜레이 되는걸 싫어한다. 꼭 필요한데 말이지. 그 때는 우선 스케줄 테이블을 놓고 전체 플랜을 구두상으로 브리핑한다. 그렇게 사전 조율과 컨펌 과정이 있어도 무용지물인 경우가 있다. No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