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zinicap
Published under SEO/SMO
2015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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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강의 때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다면 제목(title) 작성하는 방법과 태그(tag) 사용에 관한 것이다. 메타 키워드와 디스크립션(description)이 검색엔진최적화 평가 요소에서 제외된 후 태그(tag)는 제목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로 봐야 한다. 그래서 과거 메타 키워드 사용했던 것 처럼 많이 사용하면 좋은 줄 알고 계신 분들이 있다.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 최적화’, ‘네이버 블로그 검색 최적화’, ‘네이버 통합 검색 최적화’, 등으로 태그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다양한 토픽 키워드를 여러 문서에 사용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유사한 태그를 동일 문서에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중복 문서(duplicate content) 필터링에서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태그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네이버에서 폴라 홍보 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SNS 사용하는 해시태그(‘#키워드’ 로 표기 되는)와 웹 문서에 넣는 태그는 사용 법은 비슷한 것 같지만 검색엔진 관점에서는 서로 다르다.
SNS에서 해시태그를 사용함으로써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기 유용하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러운 문장에 가까운 해시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같은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해서 홍보에 열을 올리는 사람도 보인다. SNS에서 태깅하는 습관을 그대로 검색에 적용하면 곤란해진다.
구글 웹마스터 도구(WMT)에서 중복 문서 빈도가 높은 이유를 살펴 봤는데도 딱히 원인을 알 수 없다면 태그 청소를 해 보시길 권한다. 간혹 자신은 다른 사람의 글을 무단으로 가져 온 것이 없는데 이상하게 중복문서가 많이 잡힌다는 경우가 있는데 첫 번째 원인은 반응형 웹을 만들지 않고 모바일 사이트가 별도 존재하거나 선호 도메인을 지정하지 않았을 때와 두 번째 원인이 바로 이 태그 때문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