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것으로 체화시킨 것을 설명하기란 쉽다. 누구보다 구체적이고 편하게 설명한다. 심지어 응용하거나 상대방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예를 들어 설명해 주기까지 한다.
반면 어디선가 본 유익한 정보를 마치 자신의 지식처럼 공유하는 것은 안타깝다. 읽는 사람도 그것이 글 쓴이의 것인지 남의 것인지 단번에 알아 본다. SNS의 글쓰기는 지금보다 많이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것은 의미있는 활동이다. 나눌 때 인용과 자신의 것을 명확히 구분하면 배움은 더 깊어진다.
글쓰기의 힘은 대단하다.
생각한 것을 종이에 옮기다 보면 모순을 만나기도 하고 그런 과정에서 부족한 것을 보완하기도 한다. 인터넷도 좋지만 종이에 손으로 적을 때 더 효과적인 것 같다.(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