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을 정리해 옮겨 본다.
채용의 기준
인재를 모음에 기준이 없는 것보다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도 설령 사람들이 동의 하지 않더라도 회사 경영자의 원칙이 있어야 좋은 인재를 잡을 확률도 높다고 한다.
1. 뚱뚱한… 보기에도 과체중인 사람은 절대 뽑지 않는다. 그런 분들 성격 좋고 여유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게으른 것을 난 용납하지 않는다. 그래서 안 뽑는다.
2. 학력 안 따진다.
나부터 중퇴다. 졸업 하지 않은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말 못할 치부도 아니다. 목표가 명확 하고 자신의 주관이 있다면 중졸도 문제 없다.
3. 남. 여. 나이 안 따진다.
사회에서 요구한 계급장 떼고 공정하게 경쟁하게 한다. 짬밥 많다고 자랑할 것도 못 된다. 인턴이라고 쫄 이유가 없다.
4. 모두가 팀장이다.
인턴 끝나면 팀장 준다. 스스로 결정 하고 책임지는 자리다. 그래야 한다. 학교 졸업 때까지 시키는 것만 시키는대로 해 왔다. 왜 그렇게 사나? 회사에서 사장인 내가 그거 하지마 하면 그만 포기할텐가? 그런 사람은 함께 하고 싶지 않다.
5. 인성이 먼저다.
우리 일에 사람이 못 할 일은 없다. 노력해서 배우면 다 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누군가 조금 더 숙달 되었을 뿐이다. 배우면 다 할 수 있다.
그런데 인성이 엉망인 것은 내가 못 고쳐 준다. 그건 집에서 부모한테 배웠어야 할 것이다. 다 큰 성인한테 서로 얼굴 붉히며 고마워 하지도 않을 그런 궂은 일을 내가 할 이유는 없다. 됨됨이가 된 사람은 결국 최고가 된다. 그것이 역사고 진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