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최근 발표한 허밍버드(hummingbird) 알고리즘과 앞으로 다가 올 검색엔진최적화(SEO)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허밍버드 알고리즘이 모바일 음성 검색에 최적화된 구조라는 점은 위 링크된 글에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다.
구글 음성 검색을 생활에 자주 활용하는 편인데 아직은 이동 중에는 외부 소음 때문에 그다지 정확한 검색 결과를 얻을 수는 없는 것 같다. (사실 주변 시선이 의식 된다는 점도 나에겐 음성 검색 이용하는 방해 요소기도 하다.)
훌륭한 아이디어는 주로 언제 나오는가?
개인적으로는 면도하는 중, 샤워하는 중, 운전하는 중, 친구와 대화 하는 중(친구에게는 살짝 미안하지만 sparkle 한 생각이 떠 오르게 해 주는 경우가 있다.)에 멋진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이런 경험은 다들 하고 있을 것 같으니 특별할 것도 없다.)
집에서 면도 중이거나 샤워 중일 때는 그 즉시 바로 이동해서 메모를 하는 편이다. 그런데 운전 중일 때는 참 난처하다. 나는 이 때에 구글 음성 검색을 이용한다.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상관 없다. 구글 음성 검색을 하고 나면 검색 히스토리에 자동 저장 되기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 후 잊지 않고 아이디어를 다시 정리해서 에버노트에 올린다.
회사에서 홍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면 음성 검색을 자주 이용해 보길 권한다. 음성 검색을 이용하면서 얻는 장점이 많은데 앞서도 짧게 언급했지만 구글의 ‘not provided’ 와 허밍버드에 의해 키워드 검색이 아닌 대화형 검색(음성 검색)에 맞춘 검색엔진최적화, 컨텐츠 제작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음성 검색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콘텐츠 제작에 대한 느낌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대화형 검색과 지금까지 익숙했던 키보드 입력 검색은 실제 해 보면 많이 다름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