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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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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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검색에 잘 대응하는 곳이 회사 홍보에 유리 함. (종전의 모바일 검색엔진 최적화에서 한 단계 더 진화 된 형태가 될 듯)
안드로이드 보급 확대.
구글의 영향력은 더 높아짐.
구글이 2009년 발표했던 ‘카페인'(Caffeine) 알고리즘 이후 가장 큰 변화를 준 것이 이번에 발표한 ‘허밍버드'(hummingbird)
허밍버드는 모바일 검색에 최적화된 알고리즘. SNS에서 추천 받은 정보를 지금은 PC에서 보지 않고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 함. 그러나 집에서 바로 옆에 PC가 있어도 컴은 켜지 않고 스마트폰부터 찾는 사람들이 많아 짐.
허밍버드 알고리즘의 핵심은 ‘정답’을 찾아주는 검색인데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지식인이나 학술검색의 최강인 울프럼알파 검색을 연상 됨. (현재 발표된 자료, 검증된 결과에 의하면 지식인보다 더 정교하게 나옴)
이게 왜 모바일에서 중요하나 하면 모바일 화면 자체가 좁고 주로 일상 생활 속에서 즉시 키워드로 검색하는 경우 많은데 이 때 스마트 폰에서 키워드 입력보다 음성 검색이 일반화 되는 것은 명확 함. 대부분 음성 검색을 사용하게 된다는 얘기.
음성 검색은 종전의 간단한 키워드 검색과 달리 대화형으로 질문(쿼리) 을 던짐. 네이버는 사람이 답변해 준 것이라면 구글은 검색 엔진이 최적의 답변을 찾아 주게 됨. 이것이 허밍버드 알고리즘의 핵심.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24시간 대부분 모바일에 로그인 상태에 있음. 개인 취향, 성향이 모두 서버에 저장된다는 얘기. 친구들 관계 및 성향 지도를 그려 가장 빠른 시간에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해 주게 됨. 이러한 검색이 진정한 니즈 검색.
이렇게 종전의 unique한 컨텐츠보다는 useful한 컨텐츠가 더 유용해 짐.(수정 : 표현이 잘 못 되어 수정 함)
판다(Panda) 알고리즘에서 중요하게 다루었던 항목이 unique content 였는데 허밍버드 알고리즘에서는 여기에 useful한 컨텐츠 특성이 더 가미 되었다는 의미를 표현이 잘 못되어 수정 함. 즉, 생산되는 컨텐츠가 유니크하면서도 유용한 정보일 때 허밍버드에서 많이 노출된다는 뜻.
컨텐츠 큐레이션 엔진이 얼마나 뛰어나고 편리하게 작동하는가가 성공 관건. 현재 국내에서는 올페이지 엔진이 가장 앞서있으나 아마도 곧 경쟁자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 (많이 나와 줘야 정상 이고)
그렇다고 기존의 판다와 펭귄 알고리즘이 작동하지 않는 것은 아님. 여전히 검색 순위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두 알고리즘. 결국은 앞으로 온라인 마케팅 핵심은 SNS가 아닌 회사 홈페이지(웹사이트)에 있다는 것.
예를 들어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는 보험 상품?’이란 질문(검색 쿼리)를 했다면, 지금까지의 구글 엔진 및 네이버, 일반적 검색 엔진에서는 이 문장(음성)에서 중요한 키워드만 뽑았음. – 보험, 건강, 장수, 100세 등의 키워드 빈도와 정확도로 측정하여 적당한 검색 결과를 찾아 줌.
이 상황에서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글은 블로그, 웹 사이트, 트위터, BBS 글 등 수많은 웹 문서에서 정확도 높은 글을 찾아 Page Rank에 의해 순서대로 보여 줌.
그러나 허밍버드에서는 ‘보험’이 핵심 질문임을 인식하고 보험 분야에서 가장 신뢰 있고 권위를 갖고 있는 보험 회사의 웹 사이트(홈페이지)에서 관련 답변을 찾아 보여 주게 됨.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 오지 않았다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의 알고리즘. (해물 잡탕은 이제 끝이라고 봐야 할 듯)
특히, 모바일. 구글이 최근 발표하고 있는 정책을 종합해 보면 반응형 웹은 이미 대세로 굳어졌다고 봐야 함.
덧) 네이버 리브라 알고리즘 하에서 상위 노출 중인 문서 패턴을 보면 로컬 키워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구글 허밍버드에서도 로컬 키워드와 google authority가 크게 작용하게 되지 않을까 추측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