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은 실천하기 위해 하는 말입니다.
외부에 공표함으로써 꼭 지키겠다는 실행의 의지이자 자신과의 다짐이기도 한 것이 약속 입니다.
그러나, 그 약속에 진정성이 없을 때는 자신이 한 약속을 기억 못합니다. 인간의 뇌 구조 자체가 그렇게 설계 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사탕 발림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약속을 받는 입장은 아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약속한 것을 아이들은 절대 잊어 먹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런 점입니다.
사회 생활에서, 그것도 비즈니스에서 자신이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그것을 기억조차 못하고 있다면 사탕발림을 한 것을 넘어 상대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간을 더 주고 깨우쳐 주면 뭐가 달라질까요? 수십 년 이상 지나면서 굳어진 가치관을 바꿀 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