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때문에 페이스북 가입자가 줄었다는 기사를 보고 정확히 알아야 할 부분인것 같아 정리하는 글.

1. 우리가 서비스 중인 국내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 분석 서비스인 빅풋 집계로 설명.

2. 참고로 현재 빅풋은 국내의 모든 페이지를 분석하고 있지는 않고 가능한 비즈니스 범주에 있는 페이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

3. 연예인 팬 페이지나 유명인에 대한 분석은 하지 않음(실제 페이스북 user는 비즈니스 분야 보다 이런 커뮤니티에 더 많지 않을까 생각 함)

4. 그럼에도 매일 평균 약 2만 명의 unique user가 증가하고 있음.(빅풋 메인화면의 우측 상단 USERs 부분 숫자가 실시간 업데이트 되고 있음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길)

5. 이러한 비즈니스 페이지의 unique user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어떻게 페이스북 사용자가 급감하고 있다는 것인지 의문?

만약 실제 사용자가 감소했다면 가장 빠르게 영향받는 카테고리가 비즈니스 영역일 것이라 예상 됨. 하지만 거의 1년 동안 평균 일 2만 명 상승 중.

기사에 의하면 개인정보가 지나치게 공개 되고 있어 페이스북을 떠난다는데 그럼 카카오는 개인 프라이빗이 잘 보호, 관리 되고 있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논리인지 궁금 함.

개인적 생각에 카스와 페이스북 user는 어느 한 쪽으로 쏠리지는 않을 것 같음.

카카오는 애초에 시작이 모바일 기반이었기에 user 집계도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 있지만 페이스북의 경우 아직 국내 모바일 사용자 집계는 정확하지 않은데 해외 통계로 얘기한 것이 아닌지?

국내 통계에 관한 것은 국내 분석 데이터를 먼저 활용하는 것이 어떨지 싶음.

<참고> 페이스북이 발표한 2013년 1Q Activie User 통계

덧) 카스 기사를 원문인 디지털타임스에서 네이버 기사로 링크 주소를 변경했습니다. 링크된 기사가 성인 사이트를 연상할 정도의 난잡한 광고가 많다는 의견이 있어 광고가 없는 네이버 링크로 수정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