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저장 도구와 공유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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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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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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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facebook), 트위터(twitter), 구글 플러스(google+), 에버노트, 텀블러, 메모장 앱…주로 어떤걸 이용하시나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랜 시간 이용하는 것은 페이스북이군요. 아무래도 친구들이 많아 그렇겠죠.

하지만 가장 아끼고 오랫 동안 지켜 온 공간은 역시 블로그(wordpress blog)네요.

1. Google+: 외부에서 작업하기 편하고 기억을 저장 후 다시 검색하기 좋아 자주 사용 함. 특히, IT 분야 종사자. 마케터에겐 필수적인 도구라 생각. 고급 정보 대부분은 전문가들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공유는 구글 플러스로 하고 있음.(영어권)

2. 텀블러 : 너무 좋은 도구. 친구가 많지 않아도 외롭지 않게 사용하는 재미가 있는 도구. 검색도 지원되고 사진을 올려도 비주얼이 살아 있는 블로깅 가능. 아직 국내 사용자가 다양하지 않아 정보 교류 보다는 개인 기록 저장소. 앱이나 웹 모두 시원 시원한 인터페이스가 아주 좋음.

3. 트위터 : 블로그 다음으로 아끼고 오래 사용 중인 도구. 요즘은 더 많은 편의와 기능이 제공 되고 있어 제2의 전성기를 보는 것 같음. 최신 정보를 빠르게 섭렵할 수 있어 아주 유익함. 특히, 특정 이슈에 대한 오피니언 분석과 트렌드 파악에 용이 함. 역시 전문가들은 꼭 사용해야 할 도구 임.

4. 페이스북 : 사용자가 가장 많고 현재(지금까진) 가장 핫한 도구인 만큼 제일 열심히 사용하는 공간. 개인적으론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하기 보단(커뮤니케이션은 다른 도구로도 충분히 가능) SNS 대중의 심리, 관심도 분석에 더 많이 활용. 정말 좋은 정보를 다양하게 만들어 낼수 있어 다른 분야의 디지털 채널 데이터와 merge해 통합 마케팅 적용에 좋은 도구.

5. 에버노트 : 학습한(할) 내용, 웹에서 구한 귀중한 자료 수집에 강력한 도구. 블로깅 하기 전에 자료 리서치 단계에서 아주 좋은 저장소. 에버노트 전문가들 처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진 않지만 에디터를 만든다면 에버노트야 말로 최고의 벤치마킹 도구.

블로그 : 지금까지 설명한 모든 것을 흡수하는 도구. 가장 좋은 저작 도구이자 정보 유통, 소비 도구기도 함.

상기 설명한 SNS를 재밌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 블로그는 꼭 필요 함.

이런 도구를 선택할 때 기록을 저장하는 도구로 활용할 것인가 공유를 위해(외부 교류를 위해) 사용할 것인가에 따라 결정하면 됨.

SNS의 가장 큰 단점은 자신들 플랫폼 내부에서만 공유가 된다는 점. 물론 플러그인이 있긴하나 페이스북, 구글 플러스, 트위터의 기본 기능에 상호 경계 없는 공유를 지원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사실 그것이 바로 소셜 웹인데 아직은 대중들이 각자 사용하는 SNS에 너무 빠져있어 쉽지만은 않음.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SNS 플랫폼이 이런 점을 해결해 주길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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