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의미를 재밌게 표현했다. SEO 기초가 필요하다면 아래 인용을 읽어 보시길

Your links, paid search, and social media acts as the icing, but your content, information architecture, content management system, and infrastructure act as the sugar and makes the cake. Without it, your cake is tasteless, boring, and gets thrown in the trash.

http://searchenginewatch.com/article/2259693/SEO-Basics-8-Essentials-When-Optimizing-Your-Site

유료광고나 소셜미디어 활동이 케이크 형체를 완성하는 아이싱이라면 검색엔진 최적화는 케이크의 맛을 살려주는 달콤한 설탕과도 같은 존재다. 케이크에 설탕의 단맛이 빠져 버리면 무의미한 맛에 케이크의 가치를 잃게된다.

나는 여기에 이 얘기를 덧붙이고 싶다.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와 같은 소셜 미디어 활동은 데코레이션 같은 것이다.

멋진 데코레이션은 케이크 판매량을 올리는데 중요하다. 맛스러운 제품을 많이 팔았다고 치자! 그런데 맛이 엉망이라면?

한번 팔고 말 생각이라면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비즈니스는 그렇지 않다. 내실 즉, 컨텐츠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외부 활동을 위한 내부 작업은 완벽하게 끝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웹 표준과 검색엔진 최적화다. (여기엔 모바일 최적화도 포함된 것이다.)

신규 리더(lead)를 발굴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한번 찾아 온 리더를 고객(customer)으로 만들고, 그 고객을 장기간 함께할 클라이언트(client)로 만드는 전략이 더 중요하게 검토되어야 한다.

검색엔진 최적화의 필요성과 가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페이스북 활동을 시작한 곳과 비교적 쉽게 트래픽을 발생 시키는 페이스북 광고나 이벤트를 통해 얕은 관계의 팬 확보에 주력한 곳은 3개월~6개월 정도만 지나도 운명이 갈리기 시작한다.

소셜 피로감이 생기는 이유가 뭐라 생각하나?

비즈니스에 도움되는 유효 트래픽이 증가하고 그로인해 매출이 오르는데 재밌어야지 왜 피로할까?

페이스북, 트위터를 운영하긴 해야 겠는데 실속은 없고 뭔가 부족한, 그렇다고 그 세계를 떠날 용기도 없는(그나마 소셜 채널이 있기에 이 정도라도 버틸 수 있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그런 상태로 경쟁력을 갖추긴 어렵다.

검색엔진 최적화를 부자 집과 사돈 맺기 위해 하루 호텔 빌려 잔치하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 호텔이 아닌 당신 집으로 초대하라. 남의 집에서 나의 가치를 빛낼 순 없다. 시간이 아깝지 않나?

작은 기업이지만 내실을 갖추면 그것이 경쟁력이 된다. 재밌는 점은 과거에는 유료 광고 위주로 갔던 대기업 광고주들도 이제는 검색엔진 최적화를 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이다. 미리 미리 준비하자.

그리고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의 20%에 불과한 on page optimize에만 관심 갖지 말고 이제부터는 전체 플랜으로 움직이길 권한다.

Off page 최적화 작업에 대한 설계가 되지 않으면 소셜 미디어 전략도 구멍이 나기 때문이다. 그렇게 1년을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이지 않나?

가만히 1년 전을 돌아 보라. 당신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1년 전 부터 운영했다. 검색엔진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이 완성 되었다고 지금 자신하는가? 1년이면 그렇게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였다.

검색엔진 최적화 통한 organic search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활동, paid Ads가 데이터 분석과 함께 통합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이를 통한 기업 매출증대 컨설팅을 받아 보길 권한다. 일주일에서 2주 정도의 인터뷰와 컨설팅을 통해 여러분 조직의 혁신을 이룰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http://b-i.forbesimg.com/johnhall/files/2013/04/shutterstock_119873725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