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도 검색엔진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 SEO) 메뉴를 분리 해야 하나 고민 중이다. 이전에 운영했던 Tistory Blog와 Naver Blog 에 관련 정보를 정리해 두었으나 시간이 많이 지난 글에 대한 업데이트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손이 가질 않는다.

며칠 전에 구글 플러스(Google+)에서 검색엔진최적화(SEO) 관련 주제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SEO에 관해서는 오랜만에 화제가 되었던 것 같다. 그 전에는 열심히 자료도 정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검색엔진최적화(SEO)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서 공유도 했으나 아쉽게도 그 열의가 식어 버렸다. (그 이유는 오늘 구글 플러스(Google+)에 올린 글을 이 글 하단에 소개 함)

이 글의 제목에?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 이라고 적었지만 나는 이것을 대단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마케터들이 사용하는 용어는 때로는 너무나도 ‘전투적’이 거나 ?’사무적’이라 재미 없다)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도 그렇다. 브랜딩(Branding)이란 단어의 어감이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만드는 것 같다. 개인 브랜딩은 한 마디로 ‘자기 정체성’으로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어떤 이미지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문제다. 지금 컨설팅 중인 병원이 있다. 병원 개원 5개월 전부터 블로그를 개설해서 브랜딩 작업에 들어갔는데 클라이언트와 우리 담당들이 열심히 잘 협업해 준 덕에 3개월부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신생 브랜딩 작업에 가장 빠른 방법이 뭘까? 의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가장 빠른 방법은 가장 느릴 것 같은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다들 가장 느릴 것 같다고 생각해서 포기해 버리기 때문에 그 길을 가면 오히려 더 빨라진다는 것을 우리는 수 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체험해 왔기 때문이다.

바로 검색 엔진 최적화(SEO)다. 하단에 소개할 검색 엔진 최적화(SEO)의 종류와 방법, 필요한 작업 기간(시간)에도 정리해 두겠지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광고주들은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자본과 시간을 투입 하는 것을 꺼린다.

유명하지 않은 신생 기업의 브랜드에서는 초기에 공략할 킬링 키워드를 잘 잡아야 한다. 이 키워드로 어느 정도 검색을 점령했다 판단 될 시점부터 점차 쿼리가 높은 키워드로 전이 한다. 이 작업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느껴 본 광고주는 알지만 그 맛을 모르는 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 한다.

올해 11월에 개원하는 이 병원은 병원명을 정하기 전부터 이 작업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예상했던 기간은 6개월이였으나 생각 보다 빨라질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바로 광고주의 전폭적인 신뢰였다 평가 한다. 그 만큼 그도 우리를 신뢰 했고 우리 또한 그를 신뢰 했기에 가능했다. (사실 이 광고주도 첫 미팅에서는 우리 기획을 믿지 않았다 – 2개월 쯤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반응을 보고 완전히 신뢰하기 시작 했다고 후에 고백해 옴)

아래는 오늘 구글 플러스(Google+)에 간략히 정리했던 검색 엔진 최적화(SEO) 종류와 필요한 작업 기간 및 Off Page Optimize 체크 요소에 관한 글이다.

며칠 전에 검색엔진 최적화(SEO) 관련 얘기가 나와 몇 가지 정리 해 봄
(지난 주 시간이 나질 않아 미처 올리지 못 했던 내용을 생각 났을 때 간단히 정리하는 것임으로 나중에 상세 자료는 블로그에 정리해 볼 생각 임)

1. 검색엔진 최적화 종류 : 2가지로 구분 – On page Optimize 와 Off Page Optimize
2. 영향력 비교 : ON(20%) : OFF(80%)
3. 평균 작업시간
– ON : 짧게 45일에서 6개월(평균 최소 3개월 ~5개월 작업 요망)
– OFF : 최소 10개월 ~1년
4.지금 웹에 검색엔진 최적화(SEO)로 알려진 대부분은 20% 영역 밖에 되지 않는 on page optimize 임. 즉, 순위를 치고 올라 갈 여지는 80% 더 넓은 곳에 아직도 무궁무진하게 남았다는 얘기 임.
5. 검색엔진 최적화(SEO) 작업에 소홀한 이유?
위에 정리한대로 Off Page Optimize 작업이 더 중요한데 최소 시간이 10개월~1년 걸린다고 하면 대부분의 “갑”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미쳤다고 그 시간 동안 그 비용 들여 투자하냐?” 는 반응이 대부분. 그래서 이 시장이 돈이 안 됨. 하지만, 앞으로 모바일 검색이 더 성장하면 그 사람들 무지하게 후회 할 걸로 예상 됨. (즉, 돈 없고 빽 없으면 지금부터라도 착실히 준비해 두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얘기가 됨)
6.그럼 왜, Off Page 최적화 작업은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굳이 대충 정리해 보자면 이런 이유 때문인데…

1. 링크를 할 때에는 항상 키워드(Text)를 사용. URL 그 자체로 링크를 할 경우 링크에 대한 정의, 정체성이 부여되지 않아 가산점이 부여되지 않는다.
2. 링크해 주는 상대방의 랭킹이 높을수록 즉, 랭킹이 높은 신뢰할 수 있는 웹 사이트로부터 링크를 많이 받을수록 랭킹은 올라간다.(신뢰하는 곳의 추천이 많을 수록 좋다) 랭킹=Google Page Rank
3. 인바운드 링크는 한 방향에서 들어와야 한다. 링크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무리하게 꼼수를 부려 상호 링크를 교환할 경우 패널티가 적용된다. 자칫 머리 굴렸다가 샌드박스에 들어가면 6개월 까 먹는다.
4. 동일한 사이트로부터 링크가 되더라고 다양한 키워드로 링크가 되도록 한다. 동일한 사이트로부터 특정한 키워드로 링크가 아무리 많아지더라도 물론 감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가산점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5. 상위랭킹을 위해 급속도로 링크 수를 증가시키는 것 보다 점진적으로 증가되도록 한다.
6. 인바운드 링크를 받을 때 가능한 관련성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는 사이트일수록 점수는 높아진다. 관련도가 떨어지는 사이트로부터 링크를 받는다고 마이너스가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 관련성이 먼 사이트로부터 링크를 받더라고 일정 부분의 점수는 확보가 되지만 가능한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 사이트로부터 링크(참조되는 빈도)가 높아질수록 점수는 많이 올라간다.
7. 인바운드 링크의 뎁스가 깊으면 깊을수록 유리하다. 즉, 한 페이지에서 한 페이지로 링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페이지에서 여러 페이지로 링크가 되면 될수록 유리하다.
8. 가능한 500개 이상의 다양한 키워드를 SEO 목표로 삼는것이 좋다. 세부 키워드 확장.
9. 랭킹 점수를 확보하고 있는 다양한 사이트와 링크를 하라. 즉, 무조건 점수 높은 사이트에만 올인할 것이 아니라 낮은 점수의 웹 사이트와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10. 항상 가용할 수 있는 키워드를 조사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
11. 만약 랭킹이 향상되지 않는다면 정기적으로 수행했던 모든 캠페인을 중단 후 재검하고 다시 시작해야 함.(이래서 전문가한테 맡겨야 한다는 이유)
12. SEO 결과 도출까지 기간은 1~2개월(ms Bing) , 1~9개월(google. yahoo) 소요. 통상적으로 SEO 작업은 6개월~12개월 정도를 term으로 설정하고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냐? 할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사람들에게 도움 될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 관리하고 잔머리 굴리지 마라’ 가 Off 작업의 핵심임.

왜?
ON 작업 항목들은 단시간에 ‘나(I)’ 스스로 혼자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반면, OFF 작업은 ‘나(I)’ 가 아닌 ‘협력자(We/They)’들의 힘이 더 크게 작용하는 항목들인 관계로 세상 살아가는 인생사가 다 자기 마음 먹은대로, 딱딱 맞춰 가면서 제 시간에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이라는 얘기. 그러니 절대 눈 속임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얘기도 됨.

그럼 보상(효과)은?
검색엔진 최적화(SEO) 작업을 제대로 해 보시고 나면 ‘회춘’한 느낌을 받게 될 것임으로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정답이다고 답해 주고 싶음.

아니면, 맨날 포탈에 돈 갖다 주거나 이상한 찌라시 소셜 전문가들한테 끌려 다니거나 하면 되는데, 나의 짧은 경험상 그래도 사람한테 종속 되는 것 보다는 검색엔진, 이 놈 기계를 잘 활용하는데 훨씬 스트레스 안 받고 좋았다고 자부 함.

시간 날 때 각 항목별로 세부 내용은 다시 정리할 계획이다. (여기에 소개하지 않은 내용도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