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괜찮아!” 정말 믿어도 될까? |검색 의도(intention)와 엔터프라이즈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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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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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nder SEO/SMO, DATA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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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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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완결편으로 출간 된 스몰빅

영화를 함께 보고 나온 남자가 여자에게 묻는다.

집에 데려다 줄까?

여자가 대답한다.

아니 괜찮아. 혼자 갈 수 있어.

여자의 이 말을 그대로 믿고 잘 가! 하고 돌아선 남자는 영원히 안녕 될 수 있다. 아래 영상은 한 때 인터넷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었던 여자와 대화하는 방법이다.

 

남자가 모르는 여자의 복잡한(?) 사고를 얘기하자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 설득하려면 상대가 원하는 진짜(real why)를 찾아 그에 맞장구쳐야 한다.

 

하버드 경영 대학원 교수 제럴드 잘트먼이 쓴 HOW CUSTOMERS THINK 에 따르면 소비자의 구매 결정 95%는 무의식에 의한다고 한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겨우 5%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강남 역 근처에서 약속을 잡을 때 다들 ‘뉴욕 제과 앞에서 만나’ 무심결에 말했던 때가 있었다. 왜? 그 곳을 지명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을까?

 

사람들이 다 아는 장소니까. 강남에서 친구와 약속 잡을 때 의례히 그렇게 해 왔으니까. 달리 이유가 없었다. 그냥 그렇게 했던 것일 뿐이다. 이것이 무의식의 발현이다.

 

엔터프라이즈 SEO(Enterprise SEO) 핵심은 잠재 고객의 검색 의도(intention)를 예측하고 미리 준비해 두었던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검색 의도의 95%는 무의식 중에 나온다.

 

영화 <역린>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 시키고 남을 감동 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 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중용 23장

 

무의식은 습관이고, 습관은 작은 일에서 시작 된다. <설득의 심리학 완결편> 을 보면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스몰 빅(small Big)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주된 내용은 고객 행동 분석을 말하고 있다. 검색 의도를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진짜를 찾아 내는 것이 엔터프라이즈 SEO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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