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Cover Story 요약

1. 세상에 타고난 천재 따위는 없다. 끈질기게 자기만의 열정을 파고들어 거장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이다. 천재란 자신의 게으름을 감추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

2. 누구나 자신에게만 있는 고유한 성향을 찾아내 꽃 피운다면 범재도 천재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단, 끈질긴 열정과  2만 시간에 가까운 혹독한 수련이 뒷받침돼야 한다. 쾌락과 열정을 착각하지 마라. (하루 평균 4시간을 15년 간 투자하면 대략 2만 시간)

3. 타고난 것(직관)과 습득한 것(이성)이 한데 모여 ‘능력의 폭발’과 같은 시너지를 이루는 현상을 매스터리(Mastery). 즉, 대가의 반열에 도달하는 것이라 정의 함. 특정 분야에 통달한 수준.

4. 천재에 관한 이야기 대부분은 허구다. 모차르트가 처음부터 신동이었다는 것은 잘 못 알려진 사실이다. 독창적인 중요한 작품들을 쓰기 시작한 것은 작곡을 시작한 지 10년이 훨씬 넘어서다.

아인슈타인도 1905년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기 전까지 약 1만 시간을 연구에 몰두했다.

다윈의 아버지는 그에게 “너는 사냥과 개, 쥐잡기 말고는 좋아하는 게 아무것도 없구나. 너 스스로의 명예에 먹칠을 할 뿐 아니라 우리 가족한테도 망신거리가 될 거야.” 라고 했다.

“이들 모두 본능적 열정 위에 뼈를 깎는 수련을 거쳐 불멸의 천재로 거듭났다”.  “뒤집어 말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는 씨앗을 품고 태어났다는 얘기” 

5.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그 사람만이 갈 길이 있다. 자연적으로 짜인 당신 본래의 능력을 충실히 개발하는 것이 바로 운명이자 매스터리(mastery)에 이르는 길이다.

6. 본래적 열정과 무관한 직업을 선택하면 초기에 인생이 편할 수는 있지만 master가 될 수는 없다. 반드시 벽에 부딪힌다. 자신의 본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 10년 정도면 슬슬 마음이 떠나게 된다.

7. 그레이엄은 자기 의견이나 마음을 남들이 충분히 이해하도록 전달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괴로웠다. 말로는 충분히 표현하기 어려웠다. 대신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춤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8. 열정과 쾌락을 혼동하지 마라. 쾌락은 짧은 즐거움이지만 열정은 장기간 지속되는 즐거움이다.

9. 달인이 되는 데 최소 1만 시간이 필요하고, 세대를 초월한 마스터가 되려면 2만 시간이 필요하다. 누구나 1만 시간을 투자하면 탁월한 경지에 오른다. 음악가, 작가, 운동선수가 1만 시간을 훈련하면 뇌에 변화가 온다는 사실은 여러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뇌는 2만 시간 이상의 연습을 거치면 놀라운 탈바꿈을 하게 된다.

많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흡수하는 상태가 돼 전에 없던 창의성이 생겨나고,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눈이 생긴다.

10. 당대의 위대한 마스터들을 보면 인터넷 사용 시간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최대화 한다.   최근 기사에 의하면 페이스북 많이 사용할 수록 불행하다고.(기사 중 :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성인 82명에게 2주 동안 하루 5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 페이스북 이용 빈도와 스스로 느끼는 행복감을 설문 했다. 그 결과 페이스북을 오래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1. 관심사 : 인간은 왜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악한 사람은 왜 악한지, 악인은 지금이나 6,000년 전이나 똑같이 존재하고 행동하고 있다. 인간을 어떻게 예측하고 대비할 것인지. 인간성이라 무엇인지. 가장 현명한 대응책은 뭔지 알아 보는 것.

그린이 구상 중인 다음 주제가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흥미롭다.

빅풋(bigfoot9.com) 에서 수집한 페이스북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사람의 감정 상태에 따라 그들이 보이는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 중이며, 더불어 대한민국 전체 국민 대상의  ‘감정지수’를 만들고 실시간 표출되는 감성지수에 따라 그날 발생하는 범죄, 사건 사고 건수를 비교해 보는 프로젝트 진행 중.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16/2013081601427.html?weekly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