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기사를 읽게 됨.
QTB에 따르면 미국 사람들이 많이 검색한 단어 중 주식시장과 민감하게 움직인 단어는 ‘debt(빚)’, ‘inflation(인플레이션)’, ‘unemployment(실업)’, ‘money(돈)’ 등이었다. 이 단어들을 많이 검색할 때 주식을 매도하고 적게 검색할 때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QTB에서 제안한 전략이다. 실제로 debt란 단어를 이용해 얻은 수익률은 2004~2011년 사이 326%에 달했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면 관심 가질만한 내용이 아닐까 싶음.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지 않아 처음에는 큰 감흥은 없었고 다만 데이터 분석 관점에서 다시 한번 읽어 보다가 국내도 가능할까? 생각에 Smart VOC 에서 몇 가지 데이터 추출을 통해 분석해 봄.
2013년 3월~5월 사이에 재테크에 관심을 둔 사람들이 자주 찾았던 키워드를 뽑아 보니 이렇게 나왔고, 각 기업에 대한 검색 쿼리가 언제 올라갔는지 시간을 체크해 보니 재미 있는 사실을 알게 됨. (오전, 오후, 주간, 야간 업종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찾음)
이런 데이터로 주식 투자 가능한가요?(재테크 달인들 코칭 좀 해 주시길.) 이번에 1차, 2차에 발표된 조세 피난처 명단에 올랐던 기업도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