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와 타켓마케팅(Target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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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ini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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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nder SEO/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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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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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가 서비스 중인 타켓 마케팅(Target Marketing)은 기존의 홍보 대행사나 PR사들이 하지 않았던 매우 특화된 서비스다. 사실 처음부터 타켓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기획을 했던 것은 아니 였다.

VOC(Voice Of Customer) 수집을 위해 만든 엔진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다.

1. 트위터에 올라 오는 국내 유저들의 Tweet을 수집하여 Retweet 이 많은 것과 각 트위터러들 영향력 분석을  했다.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레퍼런스는 유트윗 리서치를 통해 간략히 시연해 볼 수 있다.

2. 트위터를 분석에서 집중해서 봤던 것은 특정 이슈(또는 인물) 관련된 키워드와 연관해서 어떤 키워드가 토픽(Topic)으로 만들어지며 그것이 어떤 루트를 통해 확산 되는지를 살펴 보는 것이였다.(정치 분야 트위터라와 IT분야 트위터라가 외면상으론 거리가 멀어 보이자만 중간에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팔로워들간 인맥으로 인해 연결되는데 이 때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관심 키워드’이다.)

3. 대화량이 많은 이슈의 경우 트위터 분석만으로 충분했으나 기업들이 원하는 상품이나 브랜드 관련된 긍정, 부정 요소 분석에는 트위터 분석만으로 부족함이 있었다. 그래서 추가된 것이 블로거들이 올려 준 포스트와 각 포스트 마다 달린 댓글을 추가하게 된다.

Naver와 Daum, Tistory 블로거들이 발행하는 Post와 각 Post에 달린 댓글을 추출하면 매우 의미 있는 데이터들이 만들어진다.(트위터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숨겨진 관점들이 들어 오는 경우가 많다.)

4. 다음으로 분석 대상으로 삼았던 것은 페이스북이였으나 제외시켰다. 600만 사용자를 넘긴 페이스북이지만 아직은 파워유저, 매니아들의 공간인 탓에 의견의 다양성 보다는 지인들끼리 비슷한 의견에 의례적으로 ‘공감(Like)’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택한 것이 국내 카페였다.

그런데 카페 데이터와 그에 달린 댓글이 예상 못다 훨씬 값어치 있는 결과를 만들어 주었다. 우선 블로그나 페이스북, 트위터 보다 규모가 큰 카페 시장(이용자)과 충성도, 활용도에서 매력적인 분석 대상이였다.

5. 카페에 소개된 글과 의견들 역시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 SNS 특징 중 하나가 왜곡된 소문의 빠른 확산에 있는데 특정 목적을 띄고 개설된 카페나 안티 세력의 경우 문제가 된다. 그래서 여기에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국내 인터넷 언론 620개 사의 모든 기사와 그 기사에 딸린 댓글을 함께 분석했다.

6. 아울러 이 자료들과 함께 네이버, 다음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과 답변 그리고 아고라에 개설된 토론,청원방 등(5개 게시판 모두 분석) 분석하여 ① 잠재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②기존 고객들의 불만이 무엇인지? ③ 경쟁사와 자사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타켓 마케팅(Target Marketing)이다.
 직접 운영 되었던 분야 : 병원 마케팅(개원 전 후), 학원(초등~성인 어학원), 학습지(초등~중등), 학교홍보(사이버 대학교), 여행, 레저 상품 홍보 등이다. – 시도해 본 업종은 많진 않지만 데이터 분석을 통한 타켓 마케팅은 모든 업종에서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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