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러스(Google+)의 인기가 대단하다. 아래 자료에 첨부하겠지만 트위터(Twitter)가 5년간 이룬 성과를 불과 3주만에 달성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 말이 전혀 허황된 얘기는 아닌 것 같다. 트위터에서 매일 보였던 사람들이 타임라인에서 사라진 것이 느껴진다면 Google+를 가 보시라. 그럼 그 곳에서 매일 봤던 반가운 얼굴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정리하는 구글 플러스(Google+) 관련 내용은 기능 개선에 대한 몇 가지 내용이다. 그 전에 앞서 구글 플러스를 사용해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위해 한 가지 미리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구글(Google)에 계정 만들때 이름(Name) 작명을 좀 잘 하시길 바란다. 그럼 Google+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다.
물론, 한글 실명 그대로 사용해도 상관은 없지만 잘 알겠지만 우리나라에 동명이인이 좀 많은가. 이름(필명, 아이디) 작명에 신경 써라는 이유는 구글 플러스 스트림에 글 쓰기를 할 때 나중에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 역시 아래 글에서 정리하도록 하겠다.
Start G+ 에트위터 연동 옵션을 보니 140자 단위로 끊어 보낼 것인지에 대한 온/오프 설정이 있는데 이걸 체크해제 하면 긴글쓰기를 했을 경우 어떻게 보내지는지 해 보신 분 계신가요?
지금 이 얘기가 무슨 말인가하면…Google+ 익스텐션(확장 프로그램) 가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동시에 글을 보낼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가운데 Start G+라는 것이 있는데 구글 플러스에는 트위터처럼 글자 수 제한이 없다. 그래서 긴 글쓰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데 이 글을 트위터로 연동시켜 내 보내기 하면 트위터 타임라인에서는 자동으로 140자씩 끊어 올려주게되는데 트위터 팔로워 입장에서는 한 번에 폭트윗을 보게되어 자칫 오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올린 질문이다.
그런데 걱정할 필요 없다. 이 글을 올린 후 Start G+ 옵션을 살펴보니 제어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아이콘이 붙은 우측 상단 사진을 클릭하면 설정할 수 있는 옵션들이 나오는데 이를 체크와 체크해제로 한번에 쉽게 제어가 된다.
이런 얘기 하면 기분 나쁘게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그 동안 페이스북으로 마케팅 해 볼려고 공들여 왔던 사람들 배 좀 아프겠다. 내 판단엔 지금이라도 구글 플러스로 갈아타는 것이 현명할 듯. 아마도 내가 구글을 이용해 온 년 수가 그들이 페이스북 이용한 기간 보다 길기 때문에 이런 얘기도 할 수 있지 싶은데…
All of a sudden, Twitter is unnecessary, outdated, overvalued and headed for the ash heap of abandoned social services. It has been rendered obsolete by Google+, writes columnist Mike Elgan.
G+ 등장으로 Twitter는 한물간 서비스라는 혹독한 글. 흥미로운 점은 트위터 Active User가 2,100만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이 숫자는 Twitter가 5년간 모은 user 들이고 G+가 불과 3주만에 확보한 숫자기도 하다는데…읽어보고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G+에 계신 분이 오늘 소개 주신 글.
SNS 영향력분석 방법과 지표에 대해서 내 블로그에 정리를 한번 한 적이 있었는데, 나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방법론. 재밌는 점은 블로그레벨 측정하면서 추측하길 SEO를 높게 평가한 것 같다는 추측을 했었는데 에델만에서 직접 설명한 내용을 보니 그 부분이 명시되어 있음.
G+에 아직은 완전히 익숙하지 않아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한다. 트위터에서 좋은 글을 보면 리트윗부터 하는 습관이 있는데 여기서도 그렇게 하면 되는 줄 알고 있었음.
‘공유(Share)’를 원하면 내가 그렇게 해도 되는 줄 알고 공유를 시켰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원글 작성자가 ‘제한 공개’한 글을 내가 임의로 그냥 공유시켜 버렸음.
원 작성자 입장에서 보면 자칫 기분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어 자제하기로 결심. 이 방식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네이버(Naver) 블로그 서로이웃 개념과 유사. 즉, ‘내 글을 읽어보고 싶으면 서로이웃신청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나를 팔롱해’라고 말하는 것 같은.
아마도 Google에서도 원 글을 작성한 사람이 ‘노고’에 대한 댓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 같다는 생각. ‘제한 공개’된 글을 앞으로 더 읽어보고 싶으면 ‘나를 팔로워하라(서클에 담아라)’ 개념 …근데, 좀더 생각해 보면 이 방법이 결고 좋지 않다는 생각. 입장에 따라 갑론을박이 있겠지만 내 생각엔 그럴 것 같으면 SNS 활동을 왜 하지? 그냥 다이어리나…뭐, 이 정도.
zinicap ux?-?+두진경?두 선생님께서 사모님께만 오늘 ‘배스킨 사줄께~~’ 라고 귓속말 하셨는데. 그걸 듣고는 눈치 없이(아..죄송 설명하다 보니^^) 사모님께서 따님한테 “야, 아빠가 오늘 한턱 쏘신데” 하면 두 선생님 입장에서 언짢아질 수도 있단…대충 이런 의미로 적었던 글입니다 ㅎㅎ 에휴~~어렵다.
어제 오전 11:22??-??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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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 SUK OH?-?+두진경?+zinicap ux?음 그게요 저도 제한공유 메시지를 확인하지만 그냥 제 맘데로 공유는 하고있습니다. 아직 개념 정리가 다 안되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옇든 제 생각은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잇다면 굳이 제한 공유 할 필요 없을듯 합니다.
어제 오전 11:31
zinicap ux?-?+CHI SUK OH?+두진경?저 역시도 같은 생각이긴 한데, 상대방이 싫어할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조금 다른 얘기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 핵심은 비슷한거라 사례를 한 가지 말씀드려 볼께요.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잘 몰랐을 때 일이였어요. 막 포스팅을 열심히 했는데 어느날 어떤 분이 댓글에 글을 한 줄 남겼더군요. ‘아니, 왜 이런 좋은 글을 그냥 막 퍼가게 뉍 두세요. 오른쪽 마우스 닫으세요’ 이렇게 남겼더군요.
처음에 이게 뭔 말인지 싶었어요. 블로그에 글 올리면 다 보라고 한거고, 공유 차원이니 상관 없겠다 싶었거든요. 티스토리에서도 그래 왔었고.
그러다 며칠 후 그 분이 또 다시 찾아 와 저더러 ‘ 참, 충고 안 듣는다고’남겼더라구요. 왜 그러시냐 했더니. ‘지금 당신 글을 다른 블로거들, 카페 주인장들이 그냥 퍼가 사용하고 있고, 그로 인해 당신 블로그 이웃이 모이지 않는겁니다’ 하는겁니다. ㅎㅎ 참…여기까진 생각도 못했는데. 그래서 오른쪽 마우스 닫고 한번 지켜봤더랬죠.
그 분 말씀이 맞더군요. 그 담부터 이웃추가 건이 급속도록 증가하면서 스크랩 카운트가 올라가더군요^^.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렸냐하면요. G+에서도 제한 공개를 하시는 분의 속 뜻에 자신의 서클 멤버를 더 확보하고 싶은 의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팔로잉해 준 사람들 한테만 이런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올렸는데 ” 당신이 왜, 내 글을 그냥 공유시켜 버렸?” 한다면 제가 할말이 없어질 것 같더라구요^^.
어제 오전 11:42 (수정: 어제 오전 11:42)??-??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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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 SUK OH?-?+zinicap ux?음.. 94년도인가 홈페이지 처음 만들때 그런 일있었지요. 제가 만든 홈피 내용을 자기 홈피에서 보이도록 해놓아서 무척 기분 안 좋아서 따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구플의 공유 문제는 조금더 지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념정리가 아직은 안된듯하니 ^^
어제 오전 11:46
zinicap ux?-?+CHI SUK OH?맞아요. 아직은 초창기라 개념과 인식의 문제기도 하겠습니다. 아마도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이 문제도 한번쯤은 이슈가 될 듯 합니다^^
1) 댓글을 달 때는 가능한 대화를 나눌 대상 아이디 앞에 플러스를 붙여 그 사람이 편하게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도록 함.
2) 특히 작성한 글이 공유(share) 되어 나온 글이라면 더더욱 아이디 앞에 플러스 기호를 붙여 멘션해줘야 매너.
3) 공유(share)된 글이 아닌 원글일 경우에는 플러스 기호를 빼 먹어도 대충은 앞뒤 보면 누구한테 한 얘긴지 파악 되지만, 공유된 이후의 글에는 가능한 댓글에 상대 계정을 붙여 하는것이 좋겠음.
이걸 빼 먹으면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상대를 거명하면서도 트위터 아이디(계정)을 빼 먹고 대화하는 쑥덕거림이 될 수도 있을 듯.
여기서 서두에 잠깐 언급했던 아이디 관련해서 부연하자면 이렇다. 위에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내가 상대방 한테 멘션할 때에는 트위터에서 @를 붙이듯이 구글 플러스에서는 플러스 기호(+)를 아이디 앞에 사용하게 되는데 글 쓰기 창에 + 기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상대방의 아이디를 검색해서 찾아 준다.
그런데 이 경우 한글명에서 동명이인이 있을 경우 상대방들은 헷갈릴 수가 있고 영문 네임이 장황하게 너무 길 경우에도 솔직히 멘션하기 쉽지 않다. 나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처음 구글 계정 만들면서 이 문제로 고심을 상당히 했었다. 지금까지 필명인 zinicap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내 실명(장병수) 보다 필명이 더 눈에 익은 분들이 많다. 그래서 트위터, 블로그, 구글 ?플러스 모두 통일해서 사용하고 있고 프로필 사진도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꾼다^^(뭐, 이 사진이 자신있어 걸어둔 것이 절대 아님을 이 기회에 밝혀 둠 ㅎㅎ- 원판 불편의 법칙이긴 하지만서도 ㅋㅋ)
영문으로 만든 필명의 경우에도 입력하다 보면 구글에서 자동으로 추천을 해 주는데 아이디 시작하는 스펠링이 일치할 경우 다른 사람이 먼저 나와 버리고 자신의 계정이 눈에 잘 안 들어오게될지도 모른다. 잘 알겠지만 트위터에서도 그렇고 일반인들이 아이디를 기억했다가 멘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럼으로 자동 검색에서 서클 멤버들한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 부터 신경쓸 것을 권한다. <이상 – 글이 길어질 것 같아 2부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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